목포 북항 회센터 만득수산 양만큼은 끝내주는 횟집

북항에 양많고 맛있는 횟집 있다고 해서 한번 가봤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테이블이 몇개씩 비었지만 보통 때는 사람들이 꽉찬다고 하네요. 그만큼 입소문 나있는곳이 아닌가 싶습니다. 실제 여기서 먹어보니 왜 사람들이 많이 오는지 알겠더군요. 사이드메뉴로 싱싱한 해산물을 2~3번 갖다주시는 양이 엄청 많습니다. 잘못했으면 메인 요리인 회를 남길뻔했습니다. 젊은 분들은 너무 싱싱한 해산물 맛에 조금 비릿하다 느낄 수 있지만 술 좋아하시는분 40-50대분들은 그 맛에 엄청 오십니다. 회가 약간 차가우면 좋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먼저 가게 앞에 회써는 물고기를 일단 주문합니다.

그리고 번호판을 줍니다. 번호판 대로 자리가 배석 되는거는 아니고, 먼저 온 사람들 파악할려고 주는 판입니다. 1층 2층 나눠져 있는데 2층에 올라가서 먹게 하였습니다. 

기다리면 아주머니들이 바리바리 가져다 주시는데 연근부터 해서~ 미역줄기~새우~밤 등 상이 꽉찹니다.

전복 조개 게불 홍어 낚지 엄청 많이 주십니다.

생새우 나오는데 살아있어서 놀랐습니다.

조개구이

꽁치구이

새우

전어

황도

옥수수

만두

드레싱 버무린 양상추 다 있습니다.

여기서 다가 아닙니다. 황도까지 정말 끝이 없습니다. 이것들을 먹을 때쯤

메인요리인 회가 나옵니다. 여기서 회먹는 팁 하나! 초장이랑 와사비 쌈장 같이 섞어서 양념장 해서 먹으면 정말 맛있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고구마 튀김 포도가 나옵니다.

북항에서 회 배부르게 먹고 싶은 집 찾으신다면 만득 수산 꼭 가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