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 맛집 옥과 베트남 쌀국수집 라임 없어서 아쉽긴해도 맛은 있네요

곡성에 직장 동생이 맛있는 베트남 쌀국수집이 있다 하여 한번 가게 되었는데 이럴수가..! 전에 하시던분은 어디론가 이사가시고, 간판도 바뀌고 전에 하던 쌀국수집 대신 다른 분이 쌀국수집을 맡아 하시고 있더군요. 다행히 주인분들이 여성분들이셨는데 베트남분들이라 현지의 맛을 느껴 볼 수 있었습니다. 직장 동생이 베트남 가서 프렌차이즈 느낌 안나는 베트남 국수의 맛을 느껴보고 왔기 때문에 100퍼센트 현지맛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캬~!! 면, 고기, 육수 하나부터 끝까지 정말 끝내줍니다. 정말 맛있습니다.

위치는 터미널쪽에서 차로 5~10분거리 정도 되는데 네비로 치면 나올겁니다. 점심 시간대는 아니라 손님들이 저희팀이랑 또 다른 팀 하나가 있었는데 점심 시간대에는 학생들이 많이 와서 찾아 먹을거 같습니다.

시간이 있으면 모든 메뉴를 도전해보고 싶었는데 시간 관계상 소고기 쌀국수 곡배기 시켜서 먹고 왔습니다. 옆테이블 보니 반세오인가 짜조튀김인가도 굉장히 맛있게 잘 나오는거 같더군요. 다음에는 그거 한번 시켜 먹고 싶네요.

제가 먹는 양이 많아 저만 곱배기 시켰습니다 ㅋㅋ 베트남 쌀국수를 먹은 경험이 있던 직장 동생과 형님께서 라임이 안나와서 아쉬워 하였는데 대신 레몬과 고수 주셔서 만족스럽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고기는 소이빈 소스와 칠리 소스 있는데 그거를 곁들어서 먹으니 정말 맛있더군요!!

훌륭합니다 곡성 옥과 베트남 쌀국수집.. !! 곡성에서 살면 매일 갈거 같네요.

뭔가 오늘 점심 땡기는게 없고 별미를 찾고 곡성 옥과로 베트남 쌀국수 드시러 가보세요! 남녀노소 충분히 만족할 맛입니다. 곡성 기차마을 보러 왔다가 들린 맛집 베트남 쌀국수 생각나면 다시 먹으러 가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