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들차트의 아버지이자 상재의 신 혼마 무네히사

거래의 신 혼마 무네히사는 주식 투자가라면 매일 보는 캔들차트를 세계 최초로 고안한 분입니다.그가 창안한 캔들차트는 사람들의 심리가 담겨있고 시장의 에너지가 드러납니다. 또 방향성이나 방향성의 변화를 잡아낼 수 있도록 일목요연하게 고안되어 있습니다. 물론 오늘날 우리가 편리하게 사용하고 있는 스티브 니슨의 캔들차트는 혼마의 이론을 쉽게 다듬어 만든것입니다. 이는 서구에 알려지게 되며 전세계의 주식투자자에 의해 사용 되고 있죠.

영화 대사로도 인용되었던 '스승님 저것은 나뭇가지가 움직이는겁니까? 바람이 움직이는겁니까? 스승왈 제자가 가르키는 곳은 보지도 않은채 말하길 "흔들리는건 나뭇가지도 바람도 아닌 너의 마음이다" 이 시절의 혼마는 깡통을 크게 찼었는데 당시 그 절의 스님이 한 이 말에 큰 깨달음을 얻었다고 합니다.

혼마는 에도시대 신출귀몰한 매매술을 발휘한 상인으로 혼마가문을 전국최고의 갑부가 되게 할 정도의 쌀현물, 선물거래를 성공하여 후대에 그의 이름이 오르락 내리락 할 정도의 부와 명성을 쌓은 인물입니다. 

언제 쌀을 판매하고 구매할지 그 시기를 판단하는 사카다 5법을 창안했습니다.

다음은 사카다 5법의 내용입니다.

*농사와 투자는 뿌리가 같습니다.

노력하는건 사람이나 농작물이 자라는건 하늘의 은혜입니다. 마음을 비우고 하늘에 의탁하는 사람은 풍요로운 세상으로 들어 갈 것입니다. 손익보다 항상 마음이 먼저입니다.(노력하는건 투자자 시세는 시장의 은혜란 뜻)

*거래는 시작이 중요합니다.

거래를 서둘러 진행시키지 말것이며 서두르면 시작이 나쁜것과 마찬가지입니다. 매수매도 공히 오늘 만큼 좋은 시장은 없다고 생각 될 때는 삼일을 기다리세요. 그것이 방책입니다. 쌀의 유통을 생각하고 가격의 천정과 바닥의 정도를 생각하여 매매 할 것입니다.이것이 삼위의 방책입니다.

그의 투자법을 가만 생각해보면 혼마 무네히사는 요즘 트레이더들이 말하는 추세매매와 같은 매매법을 남겼다고 볼 수 있습니다. 결국 어떠한 것이든 돌고 도는겁니다. 원리는 똑같습니다.

 

*천정가격과 바닥가격을 산출할 수 없는 동안은 몇달이고 유보하고

예상이 실현 될 때를 생각하여 매매해야 한다.

거래를 서두르지 않는다는 것은 천정가격과 바닥가격을 보는 것이다.

천정과 바닥을 알 때 이운에 이르러 손실이 없는 것이다.

쌀로 이익을 얻고자 할때는 무리한 욕심을 금해야 한다.

 

*쌀 가격이 점차 상승할 때 각처에서 일시에 주문이 이루어지고

오사카 시장도 가세하여 줄줄이 뒤를 따르는 사태가 된다.

저장미 등을 주문하여 쌀 가격은 더욱 더 상승하여 사자는 분위기도 강하고 자신도 사고 싶은 마음이 들 때에

역으로 파는 쪽에 서는 자세가 필요하다.

이야말로 불속에 뛰어들기로 결심하고 모두들 한 통속이 되어 소란을 피울때는

모든 사람들이 서쪽으로 달리면 나는 동쪽으로 향할 때 대단한 이익의 기회가 된다.

 

*바닥을 노려 매수하여 어느 정도 이익을 낼 때 시세가 정체상태나 조금 하락하는 경우가 있다.

이때 이익계산을 하여 이전의 상승시에 팔았어야 한다고 생각하게 된다.

이는 매우 잘못 생각하는 것이다.

바닥을 샀을 때는 시세가 꺾일 때까지 결코 팔아서는 안된다.

바닥을 사들이되 떨어질 때까지 사들인 것은 쌓아둘 것을 생각하라.

 

*천정에서 사지말고 바닥에서 팔지 말라.

오직 가장 마음에 둘 일이다.

오를 때도 내릴 때도 천정 바닥을 알지 못하므로, 게다가 어느 정도 오르고 내리고 하면

상승정지 하락정지를 생각하지도 않고 매수 일방, 매도 일방 끝에 결국 손실을 입는 것이다.

지나치게 상승할 때는 그 후 반드시 내린다고 생각하라.

내릴 때에는 반드시 오른다고 생각하라.

이때 욕심을 버리고 마음을 다잡아 기회를 노릴 것이다.

 

*1년 내내 거래하고 있으면 이윤이 멀어진다.

때때로 그만두고 휴식을 취하는 것이 제일이다.

위의 글에서 보듯 혼마는 추세매매를 하였음을 알아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