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는 신해철이 좋아했을법한 인물 [펌]
민주당이 "진보" 타이틀을 달고 있지만,
그 속을 까보면 정체가 뭐냐? 무엇을 소명으로 알고 정치하는 집단이냐?
운동권 집단들의 소명은 민족주의다.
대한민국의 수많은 모순의 근원은 분단된 조국의 현실이며,
남북한이 적대적 공생을 하는 이상 제대로 된 근대화가 불가능하며,
통일이야말로 경제, 정치 등의 모든 문제의 근원을 해결하는 것
이것이 이들 세계관의 근본이다. 사실상 우리가 진보라고 부르는 가치랑 별 관계 없다.
이해찬같은 인물들 실제로 권위주의 쩐다는 증언도 많지.
신해철은? 신해철은 진짜 자유주의자다.
동성동본 혼인이 90년대까지도 안 되었었다. 그거 까는 노래도 만들고 운동도 했던 게 90년대 중후반,
해철이형이 살아 있었으면 여혐 발언 그냥 두고 안 봤을 사람이다.
안철수는 신해철이 좋아했을법한 인물
안철수는, 심상정을 제외하면 가장 리버럴한 개인이다. 미국물도 먹었고 엘리트기도 하고.
보좌관들 데리고 식사하고 나서 부인에게 쓰레기 버리라는 말 듣는 사람.
가장 근본적인 부분에서 신해철은 민주당보다 안철수와 친화적인 인물이었다.
실제로 신해철이 살아 있었다면 안철수를 지지했을지는 나는 잘 모른다. 하지만 충분히 그럴만한 사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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